11. 알래스카 오로라여행 2일차-페어뱅크스

이런 길을 거의 한 시간 반 달렸다

새벽부터 움직여서 그런지 늦잠을 잤다

정말 눈이 많이 온다. 근데 옷을 제대로 안입어서 그런지 너무 추워.이렇게 눈이 많을 줄이야…어제는 몰랐는데 정말 온 세상이 하얗다.

겨우 눈을 뜨면 이곳은 낮이 9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아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지기 때문이다, 숙소에서 매일 이렇게 정보를 제공해준다.일어나자마자 숙소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어.어제도 제대로 먹은 게 한 끼밖에 없어서 간식을 많이 챙겨가도 잘 먹지 못했기 때문이다.숙소 조식은 너무 멋졌어. 너무 맛있어.저녁에 가면 오로라 투어 오는 사람들과 숙소에 머무는 사람들을 위해 한 시간씩 대기한다는데 그래도 오전에는 여유가 있어서인지 자리를 바로 잡아 먹었다.

우리가 먹은 음식

투어로 갔던 온실하우스, 숙소 식당 재료들은 다 여기서 나온대.숙소에서 제공하는 무료투어를 다녀왔다. 신재생에너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장소와 온실하우스도 안내하고 있다.아주 신기한 것이 흙에서 키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벌레가 전혀 없다고 한다.미국에서 제일 추운 도시니까…당연히 채소를 키울 수 없을 거야. 그래서 이 지역은 지열을 이용하여 온실하우스에 각종 채소를 키운다고 한다.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고 한다. 딸기 같은 과일은 말야 이 투어는 리조트에서 매일 오후 2시~4시에 제공되며 예약하면 된다.오전에는 온천에 다녀왔다.

투숙객은 온천을 무료로 이용한다. 그리고 수건도 무료로 제공된다.숙소 이용객이 아닌 사람은 이용료 20달러를 내고 들어갈 것 같다. 그리고 수건 대여도 돈을 내야 해. 근데 사람 진짜 많이 온다.

온천은 생각보다 크고 따뜻했다 정말 물속은 뜨겁고 머리는 차가워서 신기한 경험이었던 여유가 생겨서 기쁘다.기념품도 구경하고.

온천은 생각보다 크고 따뜻했다 정말 물속은 뜨겁고 머리는 차가워서 신기한 경험이었던 여유가 생겨서 기쁘다.기념품도 구경하고.

다음 블로그에는 오로라 투어를 남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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