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연필 인물화] 쑥쑥 화실 온라인 수강과정2 (취미미술, 프리즈마)

안녕하세요 그림사 빨간신발입니다.

제가 그동안 코로나19에 걸려서 가정돌봄 겸 격리로 일주일을 힘들게 보내다가 후유증병(?)으로 며칠 더 정신을 잃고 지내고 힘을 내서 그림을 그려봤습니다.지금까지 온라인 수강 3번째 인물화 그리기(눈,코,입)를 중단했기 때문에 수강만료전에 빨리 완성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완성된 다른 그림들을 살펴봅시다~^^<색연필 인물화-플리즈마 색연필 인물화>이번에는 얼굴 피부 표현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얼굴 모양을 짙은 색연필로 다듬어 주었습니다.

제일 어두운 부분부터 체크해주시는거죠?^^

얼굴 아래 색이 될 수 있는 피부색을 찾아서 전체적으로 깔아주고 무게 때문에 명암에 쓰는 회색으로 덮었어요.(그래도 이번에는 그리는 도중에 사진을 남겨봤네요.)

세세한 표현을 하다가 또 사진 찍는 것을 놓쳤어요.여기까지는 수강을 들으면서 무작정 따라해본 그림입니다.그 후 사진을 찍고 원본과 색감을 비교하면서 추가로 덜 발라진 부분의 색상을 찾아 색칠했습니다.

처음 온라인 수강을 보면서 그린 그림과 다른 점이 있다면 확실히 처음 그린 인물화는 모르고 무작정 수강 동영상만 따라 그려봤습니다.두번째는 잘 접해보지 못한 남자 그리기이기 때문에 골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세번째 그림이 되자 수강을 따라 추가 응용하면서 덧칠하는 용감함이 생겼습니다.

다음은 목을 그렸어요.

목 그리기가 오히려 더 어렵거든요.얼굴에 비해서 표현할 건 없는데 명암으로 표현한다는 게 더 어려워?그래서 그런지 완성도도 떨어지고 처음부터 너무 힘을 주고 그린 탓인지 질감 표현도 많이 부족하게 완성됐습니다.그리고 머리 그려서 완성샷 갑니다!!!! 3…..2…..1…..뚜둔!!

짜잔!!!! 머리까지 완성입니다.원본과 비교를 하면 당연히 빈점(?)이 많아 보이는 인물화;; 수강만 따라했으면 더 원본과 일치할 수 있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도 조금씩 색감을 바꾼 것도 만족스럽습니다.세 번째 인물화까지, 그리고 드디어 수강은 끝났습니다.11월까지 마무리 기간이 남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처음부터 그려보고 싶지만 그 정도의 시간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그래도 마지막 수강이 끝나기 전에 그동안 배운 것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수강만 보고 따라 그리다 보니 수강을 마치면 갑자기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결국 그림은 얼마나 연습하느냐에 따라 더 좋아질 것이다.아무튼 만족스러운 온라인 수강(프리즈마 색연필) 리뷰였습니다.이번 수강을 계기로 더 연습해서 저만의 그림으로 돌아오겠습니다.^^아무튼 만족스러운 온라인 수강(프리즈마 색연필) 리뷰였습니다.이번 수강을 계기로 더 연습해서 저만의 그림으로 돌아오겠습니다.^^